어쩌다 보니 민폐였던 사람이 바로 나였다니.. 슬며시 슬퍼진다. 이젠 해결을 모두 했지만...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동시에 빵 터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헤롱거렸었다. 지금은 좋게 좋게 해결되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더 도약하라는 뜻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일단 일적으로는.. 최근 학생들이 겨울방학과 봄방학이 있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데 끝나지 않는 일거리가 잔뜩 들어오는 요 몇일을 보냈었다. 그러다 보니 평상시 하지 않는 배달사고, 포장사고가 일어났었다. 한건은 어제 일어난 건인데 쿠팡이츠에서 배달주문한 건데 배민포장 손님이 들고 날랐(?) 었다. 아니 주문서가 붙어 있었고.. 분명 쿠팡이츠가 맞냐고 해서 맞다고 했는데(아니 왜?) 주문서 보시고 맞으면 가지고 가세요라고 했는데 들고 나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