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 무엇일까? 적당함이다. 우리는 일이 다음 순서로 적당히 넘어가는 것만으로 잘돼가고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솔직히 말해 이런 방법이 항상 잘못된 것은 아니다. 어떨 때는 적당한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옳지 않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안주하려고 하는가? 적당한 타협이 현명할 때도 있지만, 일상 업무의 고단함 때문에 안주하지 마라. 적당함의 횡포에 굴복하지 마라. 당신의 작업에서 적당히 안주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먹는걸 좋아하다 보니 모태 마름이었던 적이 잘 없었다. 적당히와 과체중 어딘가를 방황하곤 했었는데 원래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하교하고 나면 늘 누워있어서 엄마가 너 허리를 학교에 두고 왔냐고 할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