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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노트 2

24.05.06. 새로운 가지에 발을 내딛어라.

세계적인 디제이 지-트립에게 아티스트로서 고유한 자기 목소리를 어떻게 발견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그 과정을 나무 오르기에 비유했다. 처음에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안정적으로 나무 몸통을 기어올랐다고 한다. 경력이 쌓이면서 몸통으로부터 머리 뻗어 나가 있는 나뭇가지에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동료들은 그가 무리에게 떨어져 나가거나 업계에서 거절당할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트립은 새로운 나뭇가지에 올라타기 시작하면서 다른 디제이와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찾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목소리로 하나의 장르를 개척했다. 이후 사람들은 오직 지-트립에게만 있는 특별함에 매료돼 그를 계속 찾았다.  당신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려면 나뭇가지에 발을 내딛기로 결정해야 한다. 자신ㅇ르..

[23.01.18.]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소비

네번째 독서 노트를 샀다. 사실 꾸준하게 무언가를 기록한 적이 잘 없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끈기가 부족했던것 같다. 처음에는 중고등학생일때 썼던 독서노트가 있는데 표지에 그당시에 좋아했던 배우의 잡지사진을 표지로 붙여서 오히려 더 안보게 되었다..;;ㅎㅎ 잘 안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아마 창고 어딘가에 쓸쓸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두번째 독서노트는 3년전 독서노트인데 로이텀 소프트커버 중간사이즈 블랙으로 샀었다. 왼쪽 사진의 앞에 있는 노트.. 소프트 커버가 부드럽게 휘어서 좋다고 하는데 내 취향은 뻣뻣한 재질이 취향이라서 휘뚜루 마뚜루 마구마구 써서 얼른 다썼다. 위에 검은색 노트가 바로 이번에 샀던 몰스킨 대용량 노트다. (원래 이름을 찾아보니 클래식 노트 룰드 하드익스팬디드 라지 블랙 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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