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좋아하는 말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꺾이지 않는다는 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비슷하게 느껴져서인 걸까 싶기도 하다. (원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은 월드컵에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하지만 그 말의 부작용은 가능성이 없는 일에 가끔 도전한다는거.. 이를테면 매운걸 못 먹는 내가 매운 것을 도전한다던가 하는... 사실 매운것을 잘 안 먹는데 다음날 화장실 갈 때가 너무 힘들기 때문.. 어느 정도냐면 웬만한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불닭볶음면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신라면도 엄청 매워하는 편.. 반대로 엄마는 매운걸 본인이 잘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