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 수백만 수천만 개나 되는 별들 중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고 있다면 바로 그 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저 어딘가에 내 꽃이 있겠지..'하고 생각 하면서 말이야. 그렇지만 양이 그 꽃을 먹는다고 생각해 봐. 이건 그에게는 갑자기 모든 별들이 다 꺼져버리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런데도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야?" => 나에게 소중한 단 하나의 존재. 그 존재가 사라지니까 감정도 내 세상 자체가 무너지더라.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 =>기다리면서 설렘과 행복함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사실 휴무날의 경우도 쉬는 날 당일보다 쉬기 전날이 더 설레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