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전 CEO 브라이언 다이슨은 1991년 9월 조지아공과대학교 졸업식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인생은 공중에서 다섯 개 공을 돌리는 저글링 게임이다.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영혼이라고 이름을 붙여보자. 당신은 이 모든 공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 중 일은 고무공이다. 떨어뜨리면 다시 튀어 오른다. 하지만 나머지 네 개는 유리공이라 실수로라도 떨어 뜨리면 흠집이 생기거나 깨져버린다. 다시는 전과 같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삶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삶에는 의외로 유연한 것들이 있다. 실수로 고객을 잃으면 다른 고객을 찾을 수 있다. 일을 잘해내지 못해도 내일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별로 탄력적이지 못한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