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열등한 사람에게 더 끌린다. 자신에게 기분 좋은 우월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사람은 자신보다 못한 존재를 보면서 내가 더 낫다는 위안을 삼기를 원한다. 나보다 더 처지가 곤궁한 사람을 보며 그래 내가 저사람 보다는 낫지 하며 위안삼으며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안을 그렇게 달래는 것이다. 반대로 대단하고 멋진 사람을 보면 그저 그 사람을 응원하면 될 것을 깎아 내리는데 진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에게 악플을 달면서 자신의 자격지심을 분출하기도 하고 있지도 않는 허위사실을 기자들에게 제보해서 찌라시를 만들기도 한다. 물론 질투심이나 자격지심이 사람을 망치기도 한다. 나도 그런 사람일까봐 은연중에 경계를 하려고 한다. 쓸모없는 자격지심이나 질투심이 사람을 어떻게 망치는지 알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