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억제하는 것은 진짜 위험이 아니라 가짜 위험이다. 우리는 실패의 결과를 인위적으로 과장해 스스로 마비시킨다. 창의적 도약을 위해 필요한 작은 위험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위리가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며 움츠러든다. "나는 해고당할 거야." "그들이 날 비웃을 거야." "그들이 더이상 나를 존중하지 않을 거야." "나는 다시 일할수 없을 거야." 이런 종류의 서사가 뿌리내려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태도를 정당화하고, 타성에 젖게 한다. 우리는 넘어지고 싶지 않아서 뛰지 않고, 예상가능한 일만 하고, 그래서 실패한다. 이것이 두려움에 대한 반응이 가지는 모순이다. 소심한 태도는 결국 두려워하던 바로 그것을 경험하게 만든다. 서사를 바꿔야만 한다. 분명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