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이 어찌저찌 굴러갔다. 사실 현생이 너무 바빠서 지난달(이라고 쓰고 작년이라고 읽는다)에 혹시나 블로그 못하는거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을 좀 했었다. 평상시보다 거의 두세배 바쁘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한계라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다. 단체주문에 행사에 보강 인원은 없는데 사장님 앓아 눕고 이사한다고 정신 없으시고..ㅎㅎ 그래도 치열하게 한달을 보냈다며 생각하면서 조심스레 핸드폰에 디데이 설정해놨는데.. 사장님이 대놓고 카운트다운 하고 계셨다..ㅎ 서로가 힘들었던게야.. 그런게야?? 둘이서 오늘 이구동성으로 "그래도 가기는 가는구나..." 라고 이야기 했다. 아쉽냐고 놀렸더니 달력을 찢어버릴려고 했다.. 큰 추가 이벤트 없이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라고 하시는데.. 음.. 재료 주문 안해서 뒤집어진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