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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마음에 가득한 감정은 설렘이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쏘니가 재계약 거부했다는 기사에 엄청 설렌다. 스쿼드가 무너진 지금 팀에서 주장완장 박탈이라는 헛소리로 언플하는 구단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대우받고 뛰는 모습을 상상하는 그 순간이 너무 설렌다. 물론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정몽규가 당선되면서 국가대표팀 응원은 진심으로 하기는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제는 한국축구의 미래는 모르겠고, 내가 좋아하는 한국 축구 현재 주장인 손흥민과 지금 현재 토트넘 주장인 손흥민이 밟을 다음 스텝이 너무 기대가 된다. 24-25 시즌의 마지막 경기까지 날짜를 카운트하면서 무더울 여름이 너무 기대가 된다. 작년 내한직전 인종차별 문제로 킥오프에 항소하며 구질 구지 하게 했던 토트넘이 올여름 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