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빌런을 만나서 참 어이가 없었던 하루였다. 뭐랄까.. 그래도 일이 크게 커 질수 있는 일이었는데 스무스 하게 넘어간거 같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때는 바야흐로 점심시간인 1시 30분에서 2시경으로 굉장히 바쁘고 정신 없었던 타임이 지나고 마무리 단계였을때였다. 평일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이 아니었지만 일요일의 경우는 쉬는사람들이 늦게 일어나다 보니까 시간대가 죄다 밀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굉장히 바쁠 때 아빠와 아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테이블이 더럽다고 닦아 달라고 해서 전화받다가 뛰어나가서 테이블을 닦아 줬다. 왠지 느낌이 쎄해서 기존의 양보다 조금은 더 챙겨줬었다. 왜인지 이런 촉은 또 굉장히 좋음...ㅠㅠ 늦지 않게 메뉴를 나가고 나서 배달 주문 세건과 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