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은 통과 의례의 관점으로 생각을 전개하기 마련이다. 생일, 특히 스무번재나 서른 번재, 마흔 번째처럼 의미있는 생일은 인생에 있어 새로운 변곡점이 된다. 비슷한 관점에서 한해를 마무리 짓는 연말은 새로운 변화를 맞을 기회를 준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뒤는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생각만 한다. 걸어온 길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전진한다면 미래를 향해 맹목적으로 날아가는 셈이다.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여기 스스로에게 던지는 몇가지 질문이 존재한다. 올해는 무엇이 잘 이루어졌는가? 기대했든 예상하지 못했든 어떤 성취를 거뒀는가?올해 무엇을 이루지 못했는가? 무엇이 부족했는가? 어떤점을 더 노력해야 했을까?나는 올해 과연 성장했는가? 1년전과 어떻게 달라졌는가?나는 올해 무엇을 배웠는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