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형식이었던 책 쇼펜하우어의 문장들에서 발췌해서 썼던 문장에서 조금은 변화를 주고 싶어 12월은 티스토리에서 주제를 주는 것에서 자유롭게 기록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소재고갈로 도움을 받았다는 말임.) 올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를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서비스직종에서 주 6일에서 주 7일 근무하다 보니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은 맛있게 드세요와 감사합니다를 많이 이야기하게 되었다. 사람이 너무 신기한 게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내뱉다 보니 긍정적이고 밝아졌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게 되었고 상대가 반응을 하든 안 하든 일단 내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보니까 스스로도 내가 나를 감사하게 보살피게 되었다고나 할까.. 실제 올해에는 패스트푸드도 좀 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