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 한 번뿐이고,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항상 퇴근하고나면 그렇게 하루가 아쉬울 수가 없다. 주 6일 근무하다 보니 퇴근하고 나서 밥 먹고 잠시 쉰다고 쉬다 보면 어느새 눈감고 자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요즘처럼 퇴근 후 동네 한 바퀴를 걸어 만보를 채우고 나면 더더욱 밥 먹고 나면 눈꺼풀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다. 애기들이 잠투정하는 이유가 자고 나면 하루가 없어질까 봐 안 자려고 그런다고 한다. 나 역시 비슷한 느낌을 느낀다. 눈꺼풀이 너무 무거운데 정신 차려보면 두세 시간 훌쩍 지나가버려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피곤하면 더 집중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으면 뭐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유튜브를 들락날락거리거나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