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만난 손님덕에 오늘은 굉장히 기분이가 좋았다. 사실 이 손님은 자주 오는 손님은 아니었지만.. 손님의 친화력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사에 대해서 대화를 많이 했던 손님이라서 기억에 남는 분이다. 주로 아침 일찍 오는 손님이라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보기에는 굉장히 젊어보이는 분이었는데 30대 후반이었는데 아침에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나서 운동을 하고, 논문을 쓰면서 저녁에는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논문을 쓰는 분이라고 했었다. 최근에 만났을 때가 아마 늦가을이었나 했는데 아이가 또래 남자아이에게 명치를 폭행을 당하고 학교에서도 중재하려고 하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해서 그저 해줄 건 서비스 줄 거밖에 없다고 사장님 몰래 드리는 거라면서 주면서 든든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