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29살의 한 남자는 두건의 1급 살인사건에 피소된다. 그는 단순히 신원 오인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생각한다. 자신은 살인 현장에서 25km나 떨어진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었고, 거짓말 탐지기 검사도 통과했으며 흉기라고 경찰이 지목한 총은 어머니 소유이며 낡았고 25년간 사용한 적이 없었으니까 아무 탈 없이 풀려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남부의 가난하고 흑인인 자신에게 정부는 가혹했다.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라니.. 증명하는데 총기 전문가를 고용하는데 드는 돈이 없어 경찰이 터무니없이 흉기라고 주장하는 어머니 소유의 총이 발사된 게 아님을 증명해 내지 못한다. 그러면서 전기 사형을 선고받고 곧 자신이 죽을 거라는 불안과 자신의 억울함에 분노와 정말 속에서 입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