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독서 노트를 샀다. 사실 꾸준하게 무언가를 기록한 적이 잘 없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끈기가 부족했던것 같다. 처음에는 중고등학생일때 썼던 독서노트가 있는데 표지에 그당시에 좋아했던 배우의 잡지사진을 표지로 붙여서 오히려 더 안보게 되었다..;;ㅎㅎ 잘 안버리는 습관이 있어서 아마 창고 어딘가에 쓸쓸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두번째 독서노트는 3년전 독서노트인데 로이텀 소프트커버 중간사이즈 블랙으로 샀었다. 왼쪽 사진의 앞에 있는 노트.. 소프트 커버가 부드럽게 휘어서 좋다고 하는데 내 취향은 뻣뻣한 재질이 취향이라서 휘뚜루 마뚜루 마구마구 써서 얼른 다썼다. 위에 검은색 노트가 바로 이번에 샀던 몰스킨 대용량 노트다. (원래 이름을 찾아보니 클래식 노트 룰드 하드익스팬디드 라지 블랙 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