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진짜 이렇게 되지도 않는 사고가 일어난다고?라는 상황이 생긴다. 그것은 바로 배송사고, 즉 배달사고이다. 주로 메뉴를 만들어서 엎어지거나 넘어지지 않게 차근차근 탐을 쌓고 꽉 묶어서 주소지가 적혀있는 주문서를 붙이는데도 불구하고 간혹 그런 사고가 일어난다. 웃긴 건 나도 확인하고, 배달기사님도 확인하는데 정작 주소지에서 받는 손님은 남의 집 음식을 받는다는 거... 이거 완전 아직도 미스터리다.. =.,=;; 바야흐로 오늘은 아침부터 주문서가 6개가 밀어닥쳤는데.. 15개, 2개, 7개, 3개, 5개, 4개가 들어왔는데 배송사고가 일어난건 2번 2개 만든 게 3번 주소지로 가고(웃긴 건 주소지는 2번 주소지를 붙였음), 정작 3번 주소지 꺼는 출발을 안 함.. 3번 주소지 손님이 노발대발해서 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