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도착한 의문투성이 박스 하나.. 이게 뭐지? 우리 엄마 또 뭐 시켰나? 해외직구로 시킨 영양제인 건가 오만 생각을 다 했는데.. 모두 틀린 오답.. 내 거고 해외에서 온 게 아니었다는.. 그건 바로 이벤트 당첨 선물이었던 것.. 요 이벤트였는데 6월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하던 행사였는데 저 양산이 탐이나서 응모를 했었더란다. 요즘 퇴근하고 산책을 하는데 근무할때 조리모를 쓰고 근무하느라 머리가 산발 그 자체인데 딱 핀을 무려 8개를 꽂아도 잔머리가 너무 많고 비가 오다 마는 게 너무 잦아 캡 모자를 쓰지만 모자부터 발목까지 너무 올블랙이라 나무가 울창한 길을 걷다 보면 상대방이 흠칫 놀라는 경우가 많아서 모자는 벗어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 이전에 박효신 콘서트 간다고 구매했던 우양산은 양산 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