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역사학자 타키투스는 지혜로운 자조차 가장 포기하기 힘든 것이 명예욕이다라고 했다. 이러한 어리석음을 제대로 직면해야 한다. 인간의 생각은 대부분 틀리거나 왜곡되어 있고 불합리하다. 그런 까닭에 잘못된 생각들에는 아무런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 타인의 의견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그들의 견해는 태부분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가 타인이 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상한다. 결국 명예도 사실은 간접적인 가치만 지닐뿐, 직접적인 가치는 없다. 만약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난다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그 결과 한층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결코 믿지 않는 문장이 있다. 바로 "다 너를 생각해서 ..